제도권 밖 청소년 보호 방안, 비정규 학교 운영 필요성 등 심도있는 토론 진행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2022년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2차 회의 및 고위험군 청소년 개입을 위한 상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지원·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으로서 2차 회의를 통해 기관별 신규사업 공유와 위기청소년 연계 활성화를 추진했다.
특히, 지역에서 비행청소년 대안학교인 ‘청소년자유학교’를 운영한 김윤규 한동대 교수를 초청해 제도권 밖 청소년 보호 방안, 비정규 학교 운영의 필요성 등 고위험군 청소년 개입과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지역에 매년 300~400여 명의 학업중단 청소년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의 모든 기관에서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학교밖청소년 또한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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