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학교 갤러리’ 조성, 학교-지역사회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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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학교 갤러리’ 조성, 학교-지역사회 잇는다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2.05.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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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2022.5.28.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2022.5.28.

[경기=글로벌뉴스통신]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작가는 작품 활동에 전념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상생 프로그램 ‘학교 갤러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후보는 학교 내에 미술작품 전시 공간을 별도 조성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친숙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학교 갤러리’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28일(토) 밝혔다.

우선 당선 직후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도 전체 초·중·고교 2416개 학교의 10%에 해당하는 242개 학교에 ‘학교 갤러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2022.5.28.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2022.5.28.안양시 만안구 벽산사거리 유세

‘학교 갤러리’는 학교 자율 결정에 따라 교내 유휴 공간에 설치하며, 이에 따른 모든 업무는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담당해 학교에 일체 업무 부담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 또 전시하는 미술작품은 해당 학교가 소재한 지역 거주 작가의 작품을 원칙으로 운영해 ‘학교 갤러리’가 학교와 지역사회 작가를 잇는 교육의 사회화, 사회의 교육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작가의 작품은 임대료를 지불하되, 전시하는 작품을 월별로 정기적으로 교체해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 갤러리’를 운영하면, 학생들이 학교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심미적 체험이라는 교육적 효과가 있어 학생들이 학교폭력, 스마트폰 중독 등에 노출되는 문제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사회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들에게는 본인 작품을 학생들에게 전시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과 예술가들을 잇는 교육문화공동체 형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 갤러리’는 연간 운영(방학 제외)하고, 학교별 예산은 1개 학교당 연간 1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예산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기업 등 지원을 통해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미래교실을 만든다며 공간을 바꾸고 있지만 정작 겉모습만 달라졌을 뿐이다. 공간이 콘크리트 덩어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학교라는 공간이  ‘배움’, ‘쉼’, ‘놀이’ 등이 가능하도록 아이들의 정서·심미적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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