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희 교수-권선주 은행장, ‘자랑스러운 경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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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희 교수-권선주 은행장, ‘자랑스러운 경기인’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0.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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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기업은행)권선주 기업은행 행장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회장 김자경)는 ‘2014 자랑스러운 경기인’ 상 수상자로 문용희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54회)와 권선주 IBK기업은행장(62회)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제공:기업은행)문용희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
문 교수는 2002년 한국인으로는 처음 세계적 명성의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로 임용돼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다수의 국제콩쿨 수상 등 한국을 빛낸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1966년 경기여고 졸업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아카데미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아티스트 디플롬을 받았다.
 
권 행장은 지난해 말 국내 첫 여성은행장에 올라 여성 금융인의 지위 향상에 기여했으며, 기술금융 활성화 및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공을 인정받았다. 1978년 입행 이후 ‘여성 첫 지역본부장’, ‘여성 첫 부행장’ 등 늘 ‘최초’ 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인물로, 미국 포춘지 선정 ‘2014년 역량있는 여성 경제인 5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자랑스러운 경기인’ 상은 사회와 인류 발전에 기여한 동문을 선정해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시상식은 지난 18일 오전 경기여고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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