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활용 첫 스마트팜 개관
상태바
캠코, 국유재산 활용 첫 스마트팜 개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5.25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캠코) BEF 스마트팜 5호점 개관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과 박수영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승원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 기념촬영
(사진제공:캠코) BEF 스마트팜 5호점 개관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과 박수영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승원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 기념촬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24일(화)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지원하는 ‘BEF 스마트팜 5호점(부산 남구 감만동 250-4)’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갑), 이승원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스마트팜 5호점은 ‘부산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주택가 인근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했다. 유휴 국유지 상에 냉동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시설을 설치하고, 고부가가치 작물인 저온성 표고버섯을 생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캠코) ‘BEF 스마트팜 5호점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BEF 스마트팜 5호점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5호점은, 캠코가 관리하는 유휴 국유지를 도시농업시설로 탈바꿈하여 가치와 활용도를 높인 첫 민간 협업 사례다.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을 확대함으로써, ESG 혁신성장 방식의 생산ㆍ유통구조 촉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5호점 운영을 맡은 ‘(주)도시농사꾼’ 전정욱 대표는 “스마트팜 부지 내 편의시설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고, 스마트팜 생산 보조인력 채용시 지역주민을 우선하는 등 지역상생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BEF 간사기관인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5호점은 민‧관‧공 협업을 통해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첫 스마트팜’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의 역량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올 하반기 중 추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