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한국IT서비스학회서 AI·빅데이터 행정혁신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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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한국IT서비스학회서 AI·빅데이터 행정혁신 사례 발표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2.05.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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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18일(수) 개최된「2022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단의 디지털 전환정책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행정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최근 재단의 디지털 혁신 사례들은 다수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건축공사장 AI 관제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 미적용 소규모 공사장을 시범 지원하여 의미 있는 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재단이 발표한 디지털 전환정책 연구 성과로는 ▲ 기초자치단체 지역정보화에서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비교(이승하 팀장) ▲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 결과와 향후과제(박선미 책임)가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스마트도시 거버넌스 비교 연구는 지자체의 지역정보화와 스마트도시 조직의 사업 장애 요인 도출 및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소양과 지식, 능력 등 서울시민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파악하고자 진행된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는 향후 서울시의 디지털 포용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AI·빅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사례로는 ▲ 시각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서비스(고설태 선임) ▲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스마트도시 인프라 입지 선정(지태훈 선임)을 발표했다.

건축공사장의 위험상황을 인공지능이 실시간 관제하는 ‘시각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서비스’는 위험 상황을 즉각적으로 안전관리자와 작업자에게 통보함으로써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공공 CCTV와 와이파이 등 스마트도시 인프라의 신규 설치장소를 선정할 때 주변 환경요소 반영을 위한 최적의 데이터 및 지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되었다”며 “오늘 행사에서 논의되는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들이 새로운 정부가 추구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안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IT서비스학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2022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100여 편의 최신 논문 및 사례가 발표됐으며, 디지털 대전환 속 융합IT서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정책·전략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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