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송파구가 ‘주민·직원 아이디어 공모제도’를 통해 2020년에 채택된 아이디어를 2021년 동안 실무에 적극 반영하여 실행한 우수 부서를 지난 4월에 선정 및 시상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실행 우수 부서 선정 사업은, 주민과 직원들이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엄격한 내부 심사를 통해 부서 및 사업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 9개 부서의 9개 사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그늘막 쉼터를 이용한 ‘옐로카펫’ 만들기(교통과·도로과) ▲오금공원 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 없는 둘레길’ 조성(공원녹지과) ▲구의 관광명소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랜선 투어 영상 제작 및 VR 사이버 투어 운영(국제관광과) 등이다.
송파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진행된 ‘송파둘레길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를 적극 실행한 부서 및 사업도 함께 선정됐다. 총 7개 부서 13개 사업으로 ▲송파둘레길 방이 쉼터 주민편의시설 설치(치수과) ▲둘레길 동별 지킴이 운영(혁신도시기획과) ▲성내천 보행터널에 야외전시공간 마련(혁신도시기획과·문화체육과) ▲둘레길 야간경관 조성(도시계획과) 등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빛나는 아이디어를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으로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 행정, 주민만족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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