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는 지난 3일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및 창신초등학교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월)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2동행정복지센터 및 부산의료원 의료사업팀 10여 명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부모와 아동의 원만한 소통을 위한 ‘긍정 양육 129원칙’ 안내와 더불어 부산의료원에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복지기관의 유기적 연계로 대상자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3 for 1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품(KF마스크, 텀블러가방 등)을 함께 제공했다.
‘긍정 양육 129원칙’은 △‘1’ 은 긍정 양육을 위한 기본전제인 ‘자녀는 존중 받아야할 독립된 인격체’ 임을 뜻하며 △‘2’는 부모 자신과 자녀의 이해부터 시작,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실천원리 2가지이고 △‘9’는 실천방법 9가지 ‘자녀알기, 나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같이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함께 키우기’를 말한다.
구 관계자는 “긍정 양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녀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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