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음식점, 편의점 등 3곳을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등대지기로 선정하였다고 28일(금)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구성원이 모두 치매전문교육을 받고 우리 지역의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자를 말한다. 사업장등록번호 가운데 두 자리 숫자(코드)가 01~79(과세사업자) 또는 90~99(면세사업자)에 해당되면 참여할 수 있다.
치매등대지기란 사업체 주변을 배회하는 치매 의심 노인을 임시 보호 하고 조속히 경찰 및 보호자에게 인계하여 치매실종환자 예방에 앞장서는 경상남도 관공서와 민간업체를 말한다. 이날 선정된 사업장은 구산동에 위치한 김부순꽃게반상, 굳네일, 씨스페이스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정식에는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등대지기 지정서 전달 기념촬영, 치매 환자 안전망 구축을 위한 등대지기 활동 격려,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피드백 제공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해시 보건소 관례자는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내동과 주촌 2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등대지기를 희망하는 업체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055-320-59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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