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2022 SAM(Steel Art Manager)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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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022 SAM(Steel Art Manager) 워크숍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2.04.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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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가꾸는 우리 동네 공공예술작품
격월 1회 활동으로 정기적인 작품 관리 진행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문화재단은 공공예술을 통한 예술의 일상화의 일환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작품관리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스틸아트 매니저(SAM)’를 결성해 지난 25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식 활동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10주년을 맞이해 처음 SAM(Steel Art Manager)을 기획해 운영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문화재단, 2022 SAM(Steel Art Manager)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포항시)포항문화재단, 2022 SAM(Steel Art Manager) 워크숍 개최

그간 페스티벌을 통해 수집된 스틸아트 작품에 대해 시민 거버넌스를 구축해 작품을 점검하고 간단한 정비를 함으로써 쾌적한 작품관리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1기 SAM 활동을 통해 전문관리가 필요한 작품의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SAM으로 활동하는 60여 명은 포항 시내 작품이 배치된 20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지난해 월 1회 활동에서 격월 1회 활동을 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SAM 참여자에게는 위촉장 수여, 1365시스템 봉사시간 부여,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추가된 우수 활동가 특별 시상의 혜택이 제공된다.

SAM 첫 공식활동인 워크숍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간략 소개, 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의 ‘신철기시대 대장장이’ 전문가 강의, 기념 촬영,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SAM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스틸아트 작품의 주인인 시민이 작품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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