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길, 포항의 길’ 주제 강연, 여행개념 바꾼 길 이야기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2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을 초청해 ‘4월 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제주 올레 이사장인 서명숙 강사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저널 편집장, 오마이뉴스 편집국 국장, 시사IN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는 ‘포항의 길’, ‘식탐’, ‘제주올레여행’ 등이다. 또, 다수의 출강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서명숙 강사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다니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앞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게 될 때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걸어보는 것을 권한다”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포항 둘레길이 포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전국에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7회, 월 1회씩 주로 마지막 주에 실시되며, 포항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국내 유명강사의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높은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행복을 평생학습에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