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중국 유학생을 위한 토크콘서트 대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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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중국 유학생을 위한 토크콘서트 대구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0.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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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토크콘서트-럭키드로우_당첨자_기념사진(이재성본부장)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이하 공사)는 대구광역시, 경북대와 공동으로 10월 9일(목),  경북대 효석홀에서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중국인 유학생 토크콘서트 행사’(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 4월 첫 회 행사 이후 제7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중국 유학생들이 낯선 한국 유학생활을 빠르고, 쉽게 적응하기 위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토크콘서트-본강연_참가유학생_전체사
선배 유학생의 ‘한국 유학생활과 여행’ 강연을 시작으로 한류, 취업 등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대구, 경북 등 전국의 유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유학생의 한국 체류기간에 따른 한국어 구사 정도에 따라 초급자를 위한 한류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상급자를 위한 취업 전문 컨설팅 강연 등 맞춤 강연을 진행, 더 많은 유학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손요, 장위안 등 중국 유학생 출신 유명 방송인들이 그들만의 특별한 한국 유학 경험담과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K-pop 공연 등은 행사 참가 유학생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토크콘서트-이재성본부장_환영사
또한 토크콘서트와 연계하여 치러진 대구 대표 먹거리 축제 ‘HOT IN DAEGU'를 통해 소개된 곱창, 따로국밥, 양념치킨 등 대구의 독특한 먹거리와 김광석 거리, 서문시장, 근대골목, 약령시 등 시내 중심 관광지는 유학생들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만족시켰다. 이번 토크콘서트 행사와 연계 먹거리 축제, 팸투어에 모두 참가한 한 수도권의 유학생은 “오늘까지 대구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된 대구의 맛있는 음식과 관광지들을 다시 느끼기 위해 다시 대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참가유학생_한복체험_및_초롱이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지난 6회에 걸친 행사 동안 유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깊은 유대감을 표할 때 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공사는 한, 중 양국을 잇는 가교로서, 재한 중국인 유학생이 한국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방 유학생에 대한 배려와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 홍보를 병행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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