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꽃향기 가득 ‘치유정원’ 재단장, 감성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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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꽃향기 가득 ‘치유정원’ 재단장, 감성정원 조성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4.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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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 꽃향기 가득 ‘치유정원’ 재단장, 감성정원 조성
(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 꽃향기 가득 ‘치유정원’ 재단장, 감성정원 조성

[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는 ‘2022년 꽃과 쉼이 있는 거리 조성 사업’ 추진으로 거리 곳곳을 꽃향기 가득한 감성공간으로 단장하고 있다.

꽃과 쉼이 있는 거리조성 사업을 통해 중앙동 6-3, 시민회관 옆 정부과천청사 버스정류장 인근 ‘치유정원’을 형형색색의 꽃과 그윽한 허브 향기가 흐르는 자연친화적 감성정원으로 재 단장했다.

치유정원은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수단을 기다리는 동안 라벤더, 로즈마리 등 16여 종의 허브향기를 만끽하며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남길 수도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꽃과 쉼이 있는 거리조성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을 감성공간으로 조성, 휴식과 정서함양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대공원 나들길에 계절마다 초화, 관목, 화분 등을 설치, 시민들이 꽃과 자연을 즐기며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 각광을 받았다.

시민 최정화 씨는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자주 찾게 된다며 예쁜 꽃과 허브 향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감성공간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관내 가로변 및 주요 화단에 루피너스 외 20여 종, 약 11만여 본의 꽃을 식재,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연출, 시민들에게 싱그러운 봄의 향취를 선사하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들이 내 짚 앞처럼 즐길 수 있는 작은 정원을 조성,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꽃과 쉼이 있는 아름다운 과천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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