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Wee센터는 지난 3월 4일(금)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재난 응급심리지원을 하고 있다.
울진Wee센터(센터장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에서는 재난 상황에 노출된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트라우마 발현 고위험군 학생을 사전 선별하여 전문적 상담개입을 함으로써 학교교육의 정상화 도모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에 긴급심리지원팀을 구성하고 3월 7일(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에는 공통 면담질문지와 선별검사지 등 응급심리지원 자료를 제공하여 학교에서 위기학생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재난 응급심리지원은 선별검사와 트라우마 관련 심층면담 후 사례회의를 통해 심각도에 따라 전문상담 개입, 정신건강의학과로 연계 등으로 진행된다.
권오진 교육장은 “울진지역 산불피해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았을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울진Wee센터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 개입 및 추수 관리, 안정화 교육 실시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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