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전경련은 미국(미상의), 일본(경단련), 독일(BDI), 영국(CBI) 등 주요 17개국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앞으로 만들어질 [팬데믹 국제조약]의 작성 과정에 경제계가 핵심 참여자가 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세계보건기구(WHO)에 송부하였다.
세계 경제단체들은 조약 작성을 위한 협상기구 출범회의(2.24)를 계기로 건의 서한을 송부하여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야만 성공적인 팬데믹 대응 가능하고,이제까지의 팬데믹 대응에서 의료·공중보건 제품·서비스 개발, 리서치 및 역학 데이터 확산, 통신기술 보급 등 민간 경제계의 주요한 역할 강조하며,민간이 조약 협상의 모든 단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의사결정 과정을 구축할 것을 촉구하였다.
「팬데믹 예방·대응 국제조약」 은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고의결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를 통해 앞으로의 세계적 규모의 전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조약을 마련하기로 결의(2021.12월)했다.
‘정부간 협상기구(INB: Intergovernmental Negotiation Body)’를 구성하고 2월 24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조약 작성해서 2023년 중간보고서, 2024년 최종보고서를 세계보건총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세계경제단체연합 (GBC:Global Business Coalition)은 2012년 설립된 글로벌 경제단체 연합체로, 미국, EU, 독일, 프랑스, 영국, 인도, 브라질 등 16개국 경제단체 참여하여 글로벌 교역·투자 원활화를 위한 민간경제계의 의견을 WTO, B20 등 국제경제기구에 제시 및 자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