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경북도에 1억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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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경북도에 1억원 기부금 전달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2.02.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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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에게 지원
경북 아너소사이어티(개인 고액 기부자) 137명 가입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14일(월) 도청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센터장 김현도)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위기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내 설치된 키오스크에 지원대상자의 사연을 담은 동영상을 보고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태그하면 자동적으로 1000원씩 기부하는 나눔 키오스크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삼성전자복지사각지대아동지원기부금전달
(사진제공:경북도)삼성전자복지사각지대아동지원기부금전달

이를 통해 매달 700~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센터는 지난해 농산물 꾸러미, 방한의류, 생필품세트, 위기가정 지원 등 지역 내 나눔 명문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개인이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 약정하는 개인 고액기부 참여 프로그램인 아너소사이어티를 운영해 지난해 신규 13명, 2007년부터 누적 137명의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준 삼성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내 기업들의 기부가 지속해서 확산돼 작은 나눔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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