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문성 확보로 계약심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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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문성 확보로 계약심사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2.02.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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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전문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계약심사반 운영
(사진제공:영천시)영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천시)영천시청 전경

[영천=글로벌뉴스통신]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전문기술 분야에 대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계약심사(일상감사)반’을 구성 및 운영한다고 14일(월) 밝혔다.

계약심사(일상감사)반은 청렴감사실장을 반장으로 하고 반원은 토목, 건축, 전기 등 총6개 분야의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하며, 임기기간 2년 동안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사업(추정금액 1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종합공사)을 대상으로 설계서간 불일치 사항 여부, 산출된 물량의 적정 산출 여부 등 원가산정의 적정성 및 적법성을 심사(감사)한다.

세부심사는 발주부서에서 제출한 심사(감사)자료를 대상으로 분야별 심사(감사) 반원의 협업을 통해 종합검토가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서는 현장 확인 중심의 실사를 통한 현지에 적합한 공법 도입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청렴감사실에서는 계약심사(일상감사) 반원이 전문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원가관리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계약심사 기준, 우수사례 등이 포함된 ‘2022년도 영천시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으로 원가심사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 중심의 계약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낭비 방지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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