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폭염 속 되돌아본 '경복궁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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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폭염 속 되돌아본 '경복궁 설경'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07.06 00: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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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제공) 폭염 속 되돌아보는 '경복궁 설경' - 경복궁 정전正殿, 동남 쪽 회랑에서 바라본 근정전勤政殿의 위용, 뒷편에 북악이 우뚝하고, 하얀 눈 덮인 우백호 격인 인왕산이 서편을 감싼다
(사진: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제공) 폭염 속 되돌아보는 '경복궁 설경' - 경복궁 정전正殿, 동남 쪽 회랑에서 바라본 근정전勤政殿의 위용, 뒷편에 북악이 우뚝하고, 하얀 눈 덮인 우백호 격인 인왕산이 서편을 감싼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폭염 속 되돌아 보는 '경복궁 설경雪景' 

 

복날이 헤아려지는 때이른 폭염이 몰아친 열대야에 몸살 앓는 7월초

지난겨울 눈덮인 '경복궁 설경'을 떠 올리며 잠시 더위를 물리쳐 본다.

 

조선 왕조 5대궁궐 중 제일 궁궐이라  할 경복궁의 정전正殿,

근정전勤政殿,

 

동남쪽 회랑 아래에서 바라본 단청 화려한 근정전勤政殿, 

뒷편 우뚝한 북악과 서편의 눈덮안 인왕산 아래 그 자태 웅장하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경복궁 정전正殿, 근정전勤政殿 옆모습- 파란 하늘읗 향해 날아갈 듯 처마모습이 우아하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경복궁 정전正殿, 근정전勤政殿 옆모습- 파란 하늘읗 향해 날아갈 듯 처마모습이 우아하다.

임금의 즉위식이나 대례 등 대사를 거행하던 곳으로

근정전의 옆모습은

푸른 하늘로 차고 오를 것 같은 날렵한 아름다움까지 느끼게 한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과 근정전의 정문,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 중층 목조 건물인 흥례문興禮門담장과 회랑을 얼싸안은 모습이 온화하고 아름답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과 근정전의 정문,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 중층 목조 건물인 흥례문興禮門담장과 회랑을 얼싸안은 모습이 온화하고 아름답다.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과 근정전의 정문,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 중층 목조 건물인 흥례문興禮門

담장과 회랑을 얼싸안은 모습이 온화하고 아름답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눈 덮인 궁궐 기와 지붕의 곡선과 아름다운 단청이 어우러진 모습.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눈 덮인 궁궐 기와 지붕의 곡선과 아름다운 단청이 어우러진 모습.

눈 덮인 궁궐,

기와 지붕의 곡선과 아름다운 단청의 모습 

 

흰 눈이 내렸을 때만 감상할 수 있는 고궁의 매력이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눈 내린 날 경복궁- 하늘아래 기와 지붕이 빚은 선線과 단정한 담벼락이 지은 모습이 아름답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눈 내린 날 경복궁- 하늘아래 기와 지붕이 빚은 선線과 단정한 담벼락이 지은 모습이 아름답다.

눈 내린 날 오후,   하늘아래 경복궁 설경 -

 

기와 지붕이 빚은 선線과 단정한 담벼락이 지은

수평 삼선의 포근한 모습이 아늑하고 안정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눈 내린 날 오후, 경복궁慶會樓 설경

나라의 경사를 맞아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경복궁 서북쪽 연못 안에 있는 누각, 경회루慶會樓. 

 

정면 8주 측면 6주 48주의 석주 위에 세워진 누각

넒은 연못 밖으로 확 트인 시야까지 시원하여 경사를 빛냈을 것 같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향원정香遠亭 설경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향원정香遠亭 설경

1873년 건청궁을 지을 때 연못, 향원지를 파고 가운데에 지은 2층 육모정자

‘향기가 멀리 퍼져 나간다’는 의미로 향원정香遠亭

 

건너는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는 뜻의 취향교醉香橋까지

여성의 미美가 듬뿍 밴 풍경으로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경회루 쪽에서 본 경복궁 동편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모습도 한몫 거둔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경회루 쪽에서 본 경복궁 동편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모습도 한몫 거둔다.

눈 내린 날 오후, 경복궁 설경,

경회루 쪽에서 본 경복궁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근대 건축물 국립민속박물관 모습도 한장면 하고있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경회루 연못 북쪽에 위치한 하향정. 1959년에 지어진 이승만대통령이 낚시를 즐겼던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경회루 연못 북쪽에 위치한 하향정. 1959년에 지어진 이승만대통령이 낚시를 즐겼던 곳이기도 합니다.

경회루 연못 북쪽에 있는 1959년에 지어진 하향정,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경내에서 낚시하던 곳이란 기록이 있는 풍치 있는 곳

 

한복 차림에 고궁 순례가 젊은이들의 원픽이라는데

눈오는 날 한복 순례는 그림도 멋지다.

(사진: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제공) 한복입고 고궁 순례하기가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아이콘이 눈속에 더욱 빛난다
(사진제공: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한복입고 고궁 순례하기가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아이콘이 눈속에 더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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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Jung 2022-07-06 09:03:18
여름에 보는 겨울 .... 멋진 맑은 날 폭염과 겨울의 설경을 동시 감사하다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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