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말하는 비상구 무인안전지킴이 시범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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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말하는 비상구 무인안전지킴이 시범 설치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2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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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비상구 훼손 및 물건적치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30곳에 말하는 무인안전지킴이를 시범 운영 하였다고 27일(목) 밝혔다.

무인안전지킴이는 비상구 주변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곳은 비상구입니다. 비상구 폐쇄, 훼손, 물건 적치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음성멘트가 나와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장치로, 시범운영(2021.12.6.~2022.1.20. / 7주간)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관계인 70%가 설치에 만족하였으며, 설치 확대 및 설치 의무화에 대해서는 64%가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또한 87%가 무선안전지킴이가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쌓지 않게 하는 예방효과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사진제공:부산소방) 말하는 비상구 무인안전지킴이
(사진제공:부산소방) 말하는 비상구 무인안전지킴이

부산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담당관(소방정 김정식)은 “비상구 무인안전지킴이 시범운영 결과가 긍정적인 만큼, 다중이용시설의 설치 확대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관계인의 적극적인 설치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말하는 비상구 무인안전지킴이
(사진제공:부산소방) 말하는 비상구 무인안전지킴이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비상구 폐쇄·훼손 및 물건적치 행위, 소방시설 차단행위,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행위 등 3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연중 불시기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니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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