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는 28일(금) 관내 모든 유치원 아동과 교직원 3,250명에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과 설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치원 아동들의 코로나 확진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남구는 유치원생들의 코로나 확산 방지와 유치원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하여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진단키트)로 제공한다.
자가진단키트는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 검체 채취 후 15~20분 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확진자 조기발견에 기여하고 백신 미접종으로 면역력이 약한 유치원생들의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설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날 때,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바로 검사를 실시해 달라.”면서 “검사결과 양성이 확인되면 곧바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정식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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