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배기수)는 2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관할 5개 안전센터 및 구조대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청사활용 화재진압훈련을 부산 최초로 실시한다고 25일(화) 밝혔다.
이번 청사활용 화재진압훈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주 팀별 청사를 활용하여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감염증 확산 장기화로 인해 민간인과의 합동 소방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대민과의 감염요인을 차단하고,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업소 화재 등 화재진압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옥내·외 호스연장 화재진압훈련, 소방호스 전개 등 수관운영훈련, 중계송수 훈련, 고압방수훈련, 방수포 조작훈련 모두 5개의 유형으로 구성되어있다.
배기수 동래소방서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 중인 동래·연제구의 안전을 위해 동래소방서 모든 직원들이 항상 노력을 하고 있다” 며 “유형별로 실제상황과 같은 반복훈련으로 각종 재난 발생에 신속히 대응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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