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화분권 실현을 위한 워킹그룹 실무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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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분권 실현을 위한 워킹그룹 실무워크숍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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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의 문화전문가와 민·관·학 연계, 문화분권 실현 워킹그룹 상시 운영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25일(화)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문화분권 실현 워킹그룹(Working group) ’ 실무워크숍을 개최했다.

‘문화분권 실현 워킹그룹’은 실행력 있는 문화분권 정책아젠다 발굴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부산연구원을 비롯해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민예총, 부산문화재단, 대학교, 언론사 및 지난해 11월 출범한 문화분권·균형발전 실현 부산시민운동본부로 구성됐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문화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문화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시설·인력·재정 등 분야별 정책 세부과제와 부·울·경 메가시티를 연계하는 협업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실무워크숍에서는 오재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문화분권 과제를 총괄 제안하고, 김평수 부산민예총 이사장의 ‘예술현장에서 바라는 문화정책 제안’,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장의 ‘문화로 사회통합을 이루는 문화분권’, 김민경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의 ‘정부의 문화균형 발전정책에 대응하는 부산시의 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발표 이후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부산대학교 이창근 교수, 동아대학교 김형빈 교수, 경성대학교 김원명 교수와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실무워크숍을 통해 문화분권 실현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향유권을 강화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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