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중대재해 예방전담반 ‘BISCO 패트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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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중대재해 예방전담반 ‘BISCO 패트롤’ 가동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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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설공단) 지난해 12월 부산시민공원 거울연못에서 빛축제 행사전 합동 안전점검
(사진제공:시설공단) 지난해 12월 부산시민공원 거울연못에서 빛축제 행사전 합동 안전점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하여 중대재해 예방 전담반인 ‘비스코 패트롤(BISCO PATROL)’을 구성, 이달중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 전담반인 비스코패트롤은 공단 시민안전실장,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외부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중대재해 법령 초기 오류, 의무 조치사항 누락 및 이행 유무 확인·점검,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대책 수립, 공유, 중대재해 예방 제도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 전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법령을 준수하는 등 중대재해 Zero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면서부터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내 중대재해 사례 및 과거 공단 발생사고 사례를 분석한 중대재해사례집을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배포하였으며, 5종 위험한 작업(화기, 전기, 고소, 밀폐공간, 중장비)에 대한 안전작업 허가제, 근로자가 직접 위험을 인지하여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 요청제, 이상기후 휴식제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간부 직원에 대하여 법의 주요 의무사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1월에 실시하고, 전기 화재 사고 등 예방을 위한 노후 수배전설비 교체, 추락사고 예방 안전난간 교체 등의 주요 안전관련 시설비에 273억을 편성하여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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