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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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 사업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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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영도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영도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는 18일(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국비등 7천 2백여만원을 확보해 관내 거주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도구 거주 임신중이거나 2021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원 가능한 사업 대상자는 150명으로 대상자에게 1년동안 48만원(자부담 9만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공급된다.

신청은 2022년 1월 20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출산부)는 구로부터 전송받은 고유번호 문자를 통해 친환경 전용 쇼핑몰에 회원 가입하고 희망하는 농산물을 직접 주문하면 된다.

지원품목은 친환경 인증받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 등이며, 신청자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필요할 때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본인 부담금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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