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글로벌뉴스통신]장경식 경북도의원(현 11대 전반기 의장)은 17일(화)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 본부를 방문하여 100만 조합원의 대표인 김동명 위원장, 17만 조합원의 금속 산업노조 연맹 김만재 위원장, 전국 화학 노조연맹 황인석 위원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날 장 의장은 군사정권 시절인 87년부터 93년도까지 노동운동의 불모지인 포항철강공단에 한국노총 산하 노동운동의 씨앗을 뿌린 과거를 돌이키면서 현재까지 경북본부, 포항지부의 정책 자문 위원을 맡아 오면서 지역의 노사안정을 위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을 모두가 공감하고 포항철강공단의 중견기업인 H 공업의 장기휴업 등 코로나19와 함께 일자리 지키기가 힘겨운 산업 현장의 안정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다짐하였다.
포항지부 금속노조 대의원대회에도 참석하여 노조 지도자들을 만나 앞으로도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지역의 산업평화를 통해 일자리 지키기, 나누기, 만들기에 노사정 모두 함께 할 것을 주문하였다.
17, 18 이틀에 걸쳐 한국 노동운동의 핵심 지도자를 만나 노동운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참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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