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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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1.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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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022년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의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기존 유형 중▲지역정착지원형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도 일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혁신형’에는 패션전문가 직업역량 강화사업 등 9개 사업에 1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 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3년차에 근무하는 청년은 추가로 1,00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상생기반대응형’은 청년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지역 내 창업 청년의 성장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비롯한 3개 사업에 42개사를 지원한다. 연 1,500만 원의 사업화자금과 150만 원의 기타 지원비를 지원하고, 2차 년도에 청년 추가고용시 1년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역포용형’은 지역사회 일자리 참여를 통한 고용역량 강화로 지역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1인당 월 187.5만원 수준의 임금지원과 직무교육 등을 지원하며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지원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542명을 모집한다.

기존 유형인 ‘지역정착지원형’, ‘포스트코로나 대응형’에 참여하는 249명은 지원 기간이 종료 될 때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 사업장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 예정인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며, 사업장 모집이 완료되면 각 사업장별로 청년들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대전시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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