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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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시행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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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신혼부부 1인 200만원, 영유아 입학준비금 1인 10만원 지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수영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수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관내 저소득층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 및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금) 밝혔다.

「수영구 저소득층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신혼부부에게 결혼축하금 1인 200만원을 생애 1회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시행된 사업이다.

대상자는 혼인신고일 기준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만49세 이하 초혼자이며 혼인신고 전 1년 이상, 신청일 현재까지 수영구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2022년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가정 양육을 하다가 생애 처음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입학하는 관내 모든 영유아에 입학준비금 1인 10만원을 생애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학일 기준 부 또는 모, 보호자와 함께 수영구에 주소를 두고, 2022. 1. 1.이후 가정 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두 사업 모두 2022. 1. 3.(월)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혼인신고일 및 입학일로부터 12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수영구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수영」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 조례를 개정하여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보다 다양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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