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글로벌뉴스통신]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여성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유니웰㈜(대표 오혜숙)이 GMP인증 키토산공장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준공했다.

유니웰㈜은 생활단식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키토산, 홍삼, 생식 등 건강보조식품과 천연화장품까지 개발해 전국적인 자체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2011년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며 법인을 설립했다.

유니웰㈜의 키토산은 의약품, 화장품의 원료로 다수의 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오송공장에서 첫 제품이 출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키토산은 콜레스테롤 수치감소, 체지방 감소 등의 효능을 인증받았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더욱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유니웰㈜은 생활단식컨텐츠, 건강식품을 국내시장은 물론 베트남, 미국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2021년에는 매출 65억을 달성했고, 2022년 120억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향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지식인 오혜숙 대표이사는 “100세 시대의 새로운 건강법으로 비워야 채울 수 있다”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해 창업 초기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오혜숙 대표는 2019년 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생명나눔52 사내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