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 "제 4 대 박경이 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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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 "제 4 대 박경이 관장" 임명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01.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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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물관)2022년 1월1일 취임한 "제4대 국립산악박물관 박경이 관장  모습
(사진: 박물관)2022년 1월1일 취임한 "제4대 국립산악박물관 박경이 관장 모습

{속초=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 알피니즘과 산악문화를 체험하는 복합 문화공간 “국립산악박물관”은 산림청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전범권) 소속으로 지난 2022 년 1월1일자로 국립산악박물관 박경이 학예연구실장 겸 관장직무대리를 “국립산악박물관 제 4 대 관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박물관) 속초시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사진:박물관) 속초시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박경이 관장은 교육공무원으로 24 년을 재직 했으며 을지대학교 교수재직 및 월간 “사람과 산” 편집장을 역임했었고, 1988년 한국대학산악연맹 집행부로서 국내 최초로 백두대간 종주를 기획하고 실행했으며, 1991년 국내 여성 최초로 동계 히말라야를 등정했던 경력을 소유한 전문여성 산악인이며 또한 아시아 국가로선 최초의 산악 스키 국제심판이자, 국내에 몇 안 되는 8000m급 고산 여성 등정자이기도 하다.

(사진:박물관) 2021년 6월 출판된 박경이 관장의 고산      에세이집  "영혼을 품다, 히말라야!"
(사진:박물관) 2021년 6월 출판된 박경이 관장의 고산      에세이집  "영혼을 품다, 히말라야!"

여성이자 산악인 출신으로 첫 관장에 임명된 박경이 관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국립산악전문박물관으로서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내실이 이미 갖추어져 있으므로 앞으로 재임기간 중에는 ‘보이는 수장고’, ‘체험형 실감콘텐츠 도입’ 등 시대적인 흐름에 맞춘 볼거리와 체험거리등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박경이 관장은 2021년 6월10일 교과서적 고산등반 에세이집(1장~5장, 248쪽) “영혼을 품다, 히말라야!” 란 제목으로 신간을 ”도트북“ 출판사를 통해서 출간한바 있다.

(사진:박물관) 박경이관장의 고산 등반 사진
(사진:박물관) 박경이관장의 고산 등반 사진

박경이 관장은 이 책을 통해서 ”죽으러 산에 가지는 않지만 죽을 걸 알면서도 산을 오르는” 많은 고산 등반가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도전과 용기에 대한 삶의 메시지를 던진다. 더 나아가 미래 세대가 스마트폰과 인터넷 세상에서 벗어나 더 넓은 대자연 속에서 등산의 맛에 빠져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램도 담겨져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의 주소 및 연락처  :  강원도 속초시 미시령로  3054 (노학동 7353) /
http://nmm.forest.go.kr /  전화 : 33.638.4453  / 팩스 : 033.637.4450  / 담당자 : 학예연구실 학예사, 장서령  (TEL 033.636.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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