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275억원 규모 국유증권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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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275억원 규모 국유증권 공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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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자산공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자산공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3일(월) 입찰 공고된 1,275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1월 17(월)부터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증권의 발행법인은 건설업 11개, 제조업 11개, 부동산ㆍ임대업 6개, 도ㆍ소매업 5개, 기타 업종 7개 등 총 40개 법인이다. 그 중 (주)빅스타건설 및 (자)태성산업사 등은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으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금번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차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줄여 입찰이 진행되며,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삼양견직공업(주) 등 일부 종목에 한하여 총 6회에 걸쳐 입찰이 진행된다.

다만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를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되었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다만, 매각금액에 따라 분납주기 및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하여 대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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