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지난 12월30일(목) 금정역 노외주차장에서 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층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지하층 화재는 열기와 농연이 밖으로 잘 배출이 되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려워 대피가 어렵고, 소방 활동에도 많은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지하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지하층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소방활동 전개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열화상 카메라와 라이트 라인을 활용한 진입로 확보, 고립된 대원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고립대원 탐색 및 구조 훈련에선 스마트 인명구조 경보기를 활용해 대원들의 투입시간과 위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지하주차장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연기로 인해 화재를 진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실제 건물을 활용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하층 화재에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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