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년부터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지급...1인당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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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년부터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지급...1인당 200만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2.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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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의왕시 내년부터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지급...1인당 200만원
(사진제공:의왕시)의왕시 내년부터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지급...1인당 200만원

[의왕=글로벌뉴스통신] 의왕시는 내년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에 대해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1인당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30일(목)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 만남이용권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생애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로 육아에 필요한 물품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행복카드에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바우처사업이다.

의왕시는 내년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에 대해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1인당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1.12.30 1141world@newspim.com
첫 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가정이면 신청가능하고 내년 1월 3일부터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문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을 할 경우에는 내년 1월 5일부터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에게 2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자녀의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첫 만남 이용권과 별도로 자체 출산장려금을 지원 중으로 부 또는 모가 신생아의 출생일 기준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이 6개월 경과했을 경우 지원 대상이며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이상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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