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최초로 메타버스‘자문위원단 정기총회 ‧ 이사회’ 개최
상태바
서울디지털재단, 최초로 메타버스‘자문위원단 정기총회 ‧ 이사회’ 개최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12.23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단, ‘메타피스(METAFFICE)’에서 자문위원단 정기총회‧정기이사회 성공리에 마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재단 메타피스(METAFFICE)에서 ‘제2차 자문위원단 정기총회와 제12회 정기 이사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업무 전반으로 본격 확대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METAFFICE」는 Metaverse(메타버스)의 Meta와 Office(사무실)의 ffice를 결합한 단어로, 지난 11월 서울디지털재단이 3D 가상공간에 상암동 본사 사무실을 그대로 구현하여 구축한 가상 오피스를 뜻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1월 메타피스를 구축해 임직원 간부회의, 근태관리에 활용하는 등 시대적 트렌드를 앞서가는 선도적인 시도로 회자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더 나아가 최초로 자문위원단 정기총회(21일)와 정기 이사회(23일)를 메타피스에서 개최해 성공리에 마쳤다.

(자료제공:서울디지털재단) 제2차 자문위원단 정기총회 이사회 사진.
(자료제공:서울디지털재단) 제2차 자문위원단 정기총회 이사회 사진.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타피스에서 재단 임원 및 자문위원들의 더욱 발전적인 조언과 질책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화) 자문위원단 정기총회는 분과별 효율적인 회의방식이 돋보였다. 민‧관‧학 자문위원 12인과 재단 임직원들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접속했다. 스마트시티 정책연구, 빅데이터·AI, 메타버스, 교육·컨설팅, 스마트시티 기업지원 등 총 5개 분과별 회의실에 나누어 참석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2년도 재단 사업 방향성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정기총회 주요 논의사항으로 서울시 디지털 거버넌스 구축 방안, 메타버스 플랫폼의 시민 활용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21년 데이터 구축사업 및 CCTV 표준분석 매뉴얼에 대한 확산 방안 등도 논의했다.

23일 진행한 제12회 정기이사회도 메타피스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강요식 이사장 포함 비상임이사, 감사 등 총 12인이 참석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논의 등 8개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기존 이사회는 대면회의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재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 속 안전한 진행과 소통을 위해 특별히 메타피스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이 구축한 ‘메타피스’는 가상 오피스 링크(metasdf.co.kr)로 접속하면 누구나 구경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제야의종 타종행사 등 시민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