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2022년 체육시설 강습 프로그램 회원모집 방식을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제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온‧오프라인(인터넷 70%, 현장 30%)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새벽시간 줄서기, 동시간대 접수로 인한 시스템 다운 등 이용고객의 불편함이 지속 발생하여, 시민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강습프로그램 추첨제 방식에 대해 군포시민 5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78%) 의견에 따라 추첨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수영장 강습 프로그램은 강습기간 무기한 등록을 불허하고, 신규회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1년 이수 졸업반 제도를 시행하여 입문, 초급, 중급, 상급, 연수 단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첨등록 기간은 오는 2021년 12월부터 매월 18일부터 21일까지이며, 익일인 22일 오전 10시에 당첨자 발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s://www.gunpou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명희 사장은 “보다 많은 시민에게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첨제를 도입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