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용,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열차 신속 지원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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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용,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열차 신속 지원을 촉구한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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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부산시당 손상용 대변인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부산시당 손상용 대변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부산시당 손상용 대변인은 6일(월) 성명을 통해 내년도 정부 본예산에 부산 부전과 창원시 마산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에 전동차를 투입하는 사업 예산이 반영되어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 그동안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사업 진행이 힘들었으나, 국민의힘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의 계속된 노력으로 내년 본예산에 예산 30억 원이 반영된 것이다.

국토부는 이 구간에 광역전철로의 기능이 없는 열차 운행 간격 90분의 준고속열차(KTX-이음) 5편성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헌승 의원과 부산시, 경남도 등은 작년부터 해당 구간에 전동열차 4편성을 추가 투입해 20분 간격의 열차를 운행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해왔다.

전동열차를 운행할 경우 준고속열차에 비해 이용요금이 3분의 1(6200원→2250원) 수준으로 저렴해진다. 또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서도 동남권 생활경제권을 하나로 묶는 전동차 투입이 불가피한 것이다.

하지만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서는 아직 남은 과제가 많다. 한 예로 총 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어서 현행법상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거나, 예타 기준을 1,000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식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것이다.

이헌승 의원의 주장처럼 앞으로 부전·마산 복선전철에 전동차가 운행되면, 지역주민의 이동 원활,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부·울·경이 하나되는 거대한 생활경제권 도약이라는 ‘시너지 벨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상용 대변인은 이제 남은 과제는 부·울·경 주민들의 합심, 지역 정치인들의 역할 수행과 최선의 노력일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부·울·경 주민을 위한 숙원사업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열차 운행’ 조기 달성을 위해 정부의 신속하고 확실한 지원을 촉구하고, 국민의힘도 맡은 바 국민에 대한 견마지로를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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