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의원, 부산·울산·경남 지역 위한 국비 예산 총 5,40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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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부산·울산·경남 지역 위한 국비 예산 총 5,400억원 확보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12.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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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30억, 부산항 제2신항145억 등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 사업 기틀 마련
전재수 의원, “지방소멸 위기 극복위해 최선 다할 것”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부산·울산·경남의 지역 발전을 위한 2022년 국비 예산 총 5,4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 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예산도 대거 포함되어 사업 추진의 동력을 높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전재수 국회의원.
(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전재수 국회의원.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의 핵심 인프라인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사업에는 실시설계비와 전동차 구입비를 위한 국비 30억 원이 확보됐다. 올해 9월,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경제성 조사가 낮게 나와 난항을 빚었지만,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울·경 지역을 ‘유라시아 물류 허브’로 거듭나게 할 ‘부산항 제2신항(진해신항) 건설사업’에는 국비 145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착공이라는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초대형 국책사업인 만큼 이 사업을 통한 생산유발 효과는 28조 원에 달하며 부가가치유발은 22조 원, 취업유발 효과는 17만 명으로 동남권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추진단 운영비로 2억5천4백만원을 확보하는 등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 기틀 마련에 앞장섰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동남권 담당)으로서 부·울·경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된 지역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부산 지역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128억원)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110억4천5백만원)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21억3천4백만원) ▲부산 영도구 육아종합지원센터(10억원) ▲환경교육도시 조성(6억원) ▲부산동부경찰서(3억6천7백만원) ▲국지도58호선 가덕대교~송정IC고가도 건설(2억원)
  
울산 지역은 ▲울산의료원 설립(10억원) ▲3D 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52억원) ▲태화강~송정역(가칭) 광역철도(21억원)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17억원) ▲울산과학기술원 Challenge 융합관 건립(875억)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설(7억4천1백만원) 
  
경남 지역은 ▲국지도58호선 문동~송정IC 건설(92억6천9백만원)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건립(13억2천만원) ▲황매산 녹색문화체험지구 조성(3억원)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유치(17억원) ▲남해경찰수련원 신축(4억7천4백만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건립(5억원) 
  
전재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 메가시티 추진 단장이자, 예결위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밤낮없이 동분서주하며 최대한 많은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의 경쟁력을 높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대안이 바로 메가시티”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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