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부산시당 김효정 부대변인은 "정명희 북구청장이 북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부산 북구의회는 12.2 본회의를 열고 출석 요구에 불응한 정명희 북구청장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하고 가결했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북구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의결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에 출석요구 관계공무원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실·과장 등이 적시되어 있고, 감사 기간 중 해당 위원회에 출석을 요구할 경우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즉시 출석하여 증언해야 한다.북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3일차 행정지원과 감사에서 북구의 중요한 현안인 ‘구 명칭 변경 관련된 사안’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듣고자 구청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구청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북구의회는 북구청장의 불출석 사유서를 요구하였으나 정명희 북구청장은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 사태를 지켜보는 북구주민들의 마음이 어떨지 스스로 되돌아보며 반성하기 바란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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