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중기부차관, OECD 중소기업 디지털화 협의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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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중기부차관, OECD 중소기업 디지털화 협의체 참석
  • 신욱 기자
  • 승인 2021.12.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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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강성천 차관이 12월 2일(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으로 개최된 ‘제3차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igital for SMEs Initiative, 이하 D4SME)’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D4SME 회의는 ‘더 나은 재건을 위한 중소기업 디지털화(SME Digitalisation to Build Back Better)`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세계가 코로나로부터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회원국간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뉴질랜드의 스튜어트 내쉬(Stuart Nash) 중소기업 장관이 D4SME 의장, 중기부 강성천 차관과 아일랜드 로버트 트로이(Robert Troy) 무역촉진·디지털·기업규제 장관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주요 토의 주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디지털화 역점정책, 중소기업 디지털 격차 해소, 4차산업혁명 중소기업 참여 가속화,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이 논의된다.

강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중기부가 `20년 초부터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비전을 설정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디지털화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음을 강조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코로나 극복 역점정책을 소개하였다.

첫째로,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추진 및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 둘째로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보급, 디지털 전통시장 및 교육 강화, 셋째로,디지털과 비대면 기반으로 하는 혁신 벤처기업 육성, 넷째로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그린 전환 추진 노력, 5 금융지원 및 온라인을 통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제도 등이다.

강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는 코로나 이후에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므로 각국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육성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OECD D4SME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화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회원국간 정책교류를 위하여 `19년 11월 OECD 주관으로 협의체가 발족되었으며, 한국은 제1회 라운드테이블에서 박영선 前 장관이 공동의장을 수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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