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2021년도 탄소중립경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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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21년도 탄소중립경영 대상 수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12.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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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발전의 안정적 운영 및 탄소중립 경영전략 높게 평가

[경주=글로벌뉴스통신]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일(목)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부, 중기부가 후원하는 2021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탄소중립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개발 및 외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성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한수원)한수원이 2021글로벌스탠대드경영대상의 탄소중립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생했다(사진 가운데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
(사진제공:한수원)한수원이 2021글로벌스탠대드경영대상의 탄소중립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생했다(사진 가운데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

한국경영인증원은 “한수원은 저탄소발전의 안정적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신규 양수 건설,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및 수소전주기 기술개발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 경영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구환경 보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2028년 인허가 취득을 목표로 국회 및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혁신형 SMR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형 SMR는 분산형 전력공급 및 수소·담수·공정열 생산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안전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5,800억원 규모의 혁신형 SMR 개발사업은 과기부, 산업부 공동으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결과, 지난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약 1GW 규모인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2034년까지 신규 설비 11GW를 추가해 총 12GW의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원자력과 신재생 공존을 위한 수소 전주기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그린수소 실증 연구센터를 구축하는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회사의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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