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개최
상태바
제42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개최
  • 신욱 기자
  • 승인 2021.12.01 2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개최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개최

[세종=글로벌뉴스통신]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이근배, 이하 예술원)은 12월 1일(수)부터 12월 24일(금)까지 ‘제42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이하 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

예술원은 1954년 개원한 이래, 미술 분과 회원 개개인의 활발한 창작과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1979년부터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작품전’을 개최해 왔다. 이후 매년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42회째를 맞이한 올해까지 우리나라의 미술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예술원 미술전에서는 ▲ 한국화 분야 이종상, 송영방, ▲ 서양화 분야 오승우,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병기, 김숙진, 정상화, ▲ 조각 분야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 ▲ 공예 분야 이신자, 강찬균, ▲ 서예 분야 권창륜, ▲ 건축 분야 윤승중 등 미술 각 분야를 이끌어온 예술원 미술 분과 현재 회원 17인과 최근 유명을 달리한 작고 회원 3인(한국화 서세옥, 서양화 이준, 공예디자인 한도용)의 작품 3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예술원 최고령 회원이자 한국미술계 최고 연장자인 김병기 회원(만 105세)이 고구려 벽화와 전통 오방색을 버무려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감염병에 대한 ‘저항’을 담아 제작한 2021년 신작 ‘저항-동청룡’과 ‘저항-서백호’를 감상할 수 있다. 

예술원 정책 담당자는 “예술원 미술전은 우리나라 미술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원로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몸소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