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한민국 지역大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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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지역大포럼 개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1.12.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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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분권 강화 및 중앙-지역 상생 발전 방안 등 논의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금만 기자)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금만 기자)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12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케이엔엔(KNN), 유비시(ubc) 주최로 ‘2021 대한민국 지역 대(大)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지역분권을 위한 부·울·경의 기대와 제안’을 주제로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근본 해법으로 지역분권을 제시하고, 그 방향과 과제에 대해 부울경이 공감대를 형성해 중앙과 지역의 공존과 상생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케이엔엔(KNN) 강병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울경 시도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부울경 시·도지사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부울경 시·도지사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의 대표사례인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지역의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분권 강화 방안과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부울경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1시간대 생활공동체 형성이 필수적이고 동남권 광역철도, 지티엑스(GTX) 등 교통망 확충에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부울경이 힘을 모아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 출범이란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울산, 경남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로 ‘부울경 메가시티’를 추진 중이며 지난 7월에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개소해 내년 초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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