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이용자 비대면 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지하출입구에 무인반납기를 추가로 설치, 오는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

내손도서관은 반납도서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출입구에 위치한 노후화된 도서 반납함 1대를 폐기하고, 300권 가량의 도서 반납이 가능한 무인반납기를 설치했다.

무인반납기는 24시간 운영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 다만, 내손도서관 도서만 반납 가능하며, 타관 도서는 무인반납기 옆에 있는 수동 도서 반납함에 반납해야 한다.

김미자 내손도서관장은 “무인반납기 추가 설치가 시민들의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문화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도서관은 지하출입구 외 1층 출입구 옆 부스에서도 무인반납기를 운영하고 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