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초겨울 하늘 아래 담은 가을색 풍경
상태바
(글로벌GNA) 초겨울 하늘 아래 담은 가을색 풍경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1.12.03 04:45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겨울 하늘 아래 담은 가을색 풍경 -그사이 지나는 중년의 산책객, 그 삶도 파랑하늘 아래 빛나는 가을색 같다 
초겨울 하늘 아래 담은 가을색 풍경 -그사이 지나는 중년의 산책객, 그 삶도 파랑하늘 아래 빛나는 가을색 같다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초겨울 하늘 아래 담은 가을색 풍경

 

찬바람 불어 움추렸던 몸, 햇볕 들어 고개를 들어보니

시리듯 파랑하늘 옥빛으로 맑아져 있고

 

누렁잎진 참나무 아래, 크지않은 단풍나뭇잎새 더욱 붉어,

초겨울 속 남은 가을 정취 더욱 물씬하다.

 

그 속을 지나는 중년의 산책객

어찌보면 그 삶도,  파랑하늘 밑에 일년을 푹 담은 풍경마냥 빛나지 싶다.

초겨울 하늘 아래 담은 가을색 풍경 -그 사이 지나는 중년의 산책객, 그 삶도 파랑하늘 아래 빛나는 가을색 같다 
초겨울 하늘 아래 담은 가을색 풍경 -그 사이 지나는 중년의 산책객, 그 삶도 파랑하늘 아래 빛나는 가을색 같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HJ Jung 2021-12-03 09:11:10
나무들 겨울맞이... 모두들 이겨내기위한 변신을 철저히 하는 것 같아요. 명도가 높은 색상으로 변한 잎에 초겨울 가을정취를 만끽합니다. 세월의 흐름이 무상하지만 이렇게 멋진 가을풍경을 선사하니 오늘은 기쁜일만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데크를 오가는 사람들도 심산유곡에 있는듯한 신선함과 따스한 아침햇살에 찬란한 기운에 상쾌하게 걷는 군요.

이원순 2021-12-03 09:47:34
혼자라면 쓸쓸해도 같이라면 외롭지 않아요 당연한 이야기인데도 중년의 부부가 같이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하는 모습이 정겹고 행복해 보입니다. 주변 환경이 삭막해도 저 정겨움을 깰 수가 없을텐데 하물며 저렇게 아름다운 초겨울 풍경에서야 더 말할 나위가... 모두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아 되시기를.

민현선 2021-12-03 15:03:03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에 답답했던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많이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긋불긋 예쁜 색을 띄고 바람에 춤추는 나무와 사이좋은 부부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네요 ^^

YK 2021-12-08 19:35:59
어찌보면 그 삶도, 파랑하늘 밑에 일년을 푹 담은 풍경마냥 빛나지 싶다. 라는 문구가 인상깊습니다! 외로운계절 가을이라고도 표현을 하는데 중년부부의 모습을 보니 행복한계절 가을 같네요~~! 사진을 보며 단풍의 매력에 빠져드는 날이네요!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