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문화예술단 시유어게인(대표 고민송)이 23일 상북 신기마을회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울주문화재단의 2021 울주 ”마을공감놀이터”문화 한마당을 발표하였다.
이번 울주마을공감놀이터 「이웃울주」는 문화예술단체 시유어게인이 2021년 울주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활성화 공모에 참여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웃울주」는 7월 현장 방문을 계기로 2회 신기마을 주민들과 현장 연습을 통해 3회 차에 발표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로 순연 되었다가 11월 위드(with) 코로나로 바뀌면서 13일 20일 현장 연습을 통해 이날(23일) 공식 발표되었다.
이번 「이웃울주」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직접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도전문가의 ‘가을 다(茶)도체험’, ‘홀로아리랑’ 등 연주, 시낭송전문가들의 ‘가을시(詩)낭송’과 연극 ‘태화강 이웃’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태화강 이웃’ 연극에는 주민들이 연극배우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1일 연극배우로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직접 1일 배우로 연기에 참여한 주민들은 어려운 대사를 치며 마을공감놀이터로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신기마을 김명화 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임에도 우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이 새로운 색다른 문화예술을 분야의 문화체험, 정성 담긴 다도체험의 장(場)을 만들어 주어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시유어게인 고민송 대표는 “ 이번 신기마을의 「이웃울주」는 문화울주를 지향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공감놀이터로 주민들의 협조로 짧은 시간 안에 발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개했다.
시유어게인이 진행하는 마을공감놀이터 「이웃울주」 공연은 20일 알프스마을에 이어 두 번 째이다. 시유어게인은 마을공감놀이터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을 계기로 2022년에는 더욱 풍성한 무대를 계획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2022년 활동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