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 정주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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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 정주여건 개선
  • 신욱 기자
  • 승인 2021.11.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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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3단계(2017~2021)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11,985백만원 지원

[충북=글로벌뉴스통신]충청북도 괴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수) 괴산읍 대사리 공사현장에서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이정기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윤남진 충청북도의회 의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의 축하와 응원속에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기념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미니복합타운(일명 주민행복도시) 조성 사업은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에 선정되어 괴산읍 대사리 일원 20만 3,392㎡의 사업부지에 총 9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괴산군의 고질적인 공공주택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유기농 생태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2024년 상주인구 3,377명(1,816세대)을 수용할 수 있는 LH임대주택 350호, 분양주택 1,431호, 단독주택 35호 및 군립도서관, 반다비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등의 공공주택 및 공공문화시설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가설 방음벽 설치 등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개발을 통해 주택 부족 및 전·월세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택지 공급으로 인구 유입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기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괴산군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활성화의 초석이 될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과 같은 도내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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