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글로벌뉴스통신] 허창수 전국경제인협회회장은 23일(화) 전경련경영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인쇄회로기판(PCB·Printed Circuit Board)및 반도체 패키지 공정용 화학소재 생산의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우뚝 선 '오알켐'을 방문, 자문 우수기업 상패를 수여했다.
1991년 설립돼 국내 PCB산업 화학소재의 전 공정 국산화를 주도해온 '오알캠'은 반도체 및 첨단전자기기 인쇄회로기판 PCB와 반도체 패키지 공정에 쓰이는 130종의 화학소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연간 2만5000t을 약품을 국내외 100여개사에 공급하고 있다.
'오알캠'은 'PCB 수평화학동도금 약품'의 국내시장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는 글로벌 3대 메이저업체에 도전장을 내고 전경련경영자문단의 자문을 매개로 국내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하여 약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국내시장 진출에 성공하므로서 수요처의 약품원가 절감을 이룬 실적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으로의 진출까지 이뤄게 되었다.
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오알캠' 사례와 같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이룬 "동반성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이라며 오늘의 사례를 기반으로 더 많은 상생의 틀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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