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가 전해드리는 '가을의 책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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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가 전해드리는 '가을의 책과 식물'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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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가 전해드리는 '가을의 책과 식물'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가 전해드리는 '가을의 책과 식물'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길가의 작은 식물에도 따스한 시선을 던지는 식물학자가 왔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보내기에 앞서 식물학자 신혜우 강사를 초청해 '가을의 책과 식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수많은 국화의 분류법, 1만3천 살의 참나무와 도토리, 식물분류학자의 일들, 사과로부터 살펴보는 결실 등 이번 특강은 우리에게 친숙한 식물이지만 많이 알지 못했던 색다른 식물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신혜우 강사는 그림을 그리는 식물학자이자 저서 '식물학자의 노트'를 펴낸 작가이기도 하며, 영국왕립원예협회 국제전시회에서 금메달과 최고전시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이번 강연은 군포1동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의 특화주제인 ‘도시농업’ 다섯 번째 순서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강좌가 12월 2일까지의 일정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즘, 가을을 떠나보내기에 앞서 가을식물 특강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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