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우리 기업의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 HRD) 성숙도 수준 향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한국표준협회(이하 표준협회)는 회원기업(기관) 536개 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HRD 성숙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000점 만점에 632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RD 성숙도란, 조직의 HRD 전략을 기반으로 한 HRD 운영의 성숙 수준과 함께 HRD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HRD 활동의 성과 수준을 의미한다. HRD 활동의 성숙 수준에 따라서, 조직의 단기적 성과는 물론 중장기적 성과도 상당한 차이가 발생한다.

조사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표준협회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회원/유관사를 대상으로 웹기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략, 운영, 역량, 인프라, 성과로 구성된 총 5개의 영역, 55문항(에듀테크/NCS 관련 6문항 별도)으로 성숙도 조사 모형을 설계하여 각 영역별 200점, 총 1,000점 만점으로 구성하였다.

조사결과 결과 대한민국 HRD 성숙도 수준은 총 632점으로, 역량 성숙도(131점)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어며, 운영 성숙도(129점), 전략 성숙도(128점), 성과 성숙도(128점), 인프라 성숙도(116점)가 뒤를 이었다.

기업 형태로 살펴보면, 공기업/공공기관(653점)은 민간기업(629점)에 비해 더 높은 성숙도를 갖추고 있었으며, 비영리 단체는 621점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전략 성숙도와 인프라 성숙도가 민간기업에 비해 8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프라 성숙도 중 Humanware 영역과 Hardware에서 민간기업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IT/정보통신업이 가장 높은 수준의 HRD성숙도를 보였으며(662점), 보건의료/사회복지업(655점)이 뒤를 이었다. IT/정보통신업의 경우 개발 인력에 대한 전문 교육이 중요시되며, 현장 서비스 종사자가 많은 산업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미디어는 이번 대한민국 HRD 성숙도 조사를 종합 분석한 <2021-2022 대한민국 인력개발 성숙도 조사>를 발행했다. 이 책에는 기업 형태/업태/규모 별 조사 결과와 함께 HRD 직무/직급 별 조사결과 세부적으로 분석해 소개하고, HRD 진단 모형에 기반한 HRD 성숙도 구성요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업의 HRD 전략 수립 및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2022 대한민국 인력개발 성숙도 조사>를 발행한 이동선 표준협회미디어 대표는 “본 조사는 기존 단순한 HRD 실태 관련 조사와는 다르게 기업 인력개발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을 구조화한 검증된 HRD 진단 모형을 통해 기업의 인력개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며, “전략적 HRD 활동으로 조직의 성과 창출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력개발 성숙도 조사> 소개

• 제 목 : 2021~2022 대한민국 인력개발 성숙도 조사

• 출판사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발행일 : 2021년 11월

• 지은이 : 이동선

• I S B N : 979-11-6010-05

• 쪽 수 : 93

• 가 격 : 20,000원

• 분 야 : HRD, 인력개발

 

“HRD 성숙도가 미래를 앞당긴다!

대한민국 HRD 발전을 위해 제시된 전략적 인력개발 가이드라인!

‘대한민국 인력개발 성숙도 조사’

[목차]

Part Ⅰ HRD 성숙도 개요

1. HRD 성숙도

2. HRD 성숙도 구성요인

 

Part Ⅱ HRD 성숙도 조사

1. HRD 성숙도 조사 개요

2. HRD 성숙도 분석 방법

 

Part Ⅲ HRD 성숙도 분석 결과

1. HRD 성숙도 조사 일반 현황

2. HRD 성숙도 구성요인별 분석

3. 조사대상 특성별 HRD 성숙도 분석

4. HRD 성숙도의 구성요소가 성과 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5. HRD 담당자의 필수 역량 키워드

6. 에듀테크 및 NCS 활용도 분석

 

Part Ⅳ 결론 및 시사점

1. 결과 요약

2. 대한민국 HRD 발전을 위한 시사점

문의: 한국표준협회미디어 사업추진팀 강유미 사원(02-6240-4900)

김성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