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회장은 지난 11월16일(화)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태환) 아리관 컨퍼런스 룸에서 제1기'4차산업혁명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류구환) 원우를 대상으로 오후 6시30분부터 "4전5기와 최고경영자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은 특강에서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면서, 권투 글러브를 낀 뒤 겪은 애환과 눈물, 세계챔피언 등극에 이르기까지의 시련과 영광, 복싱 해설가와 국내 유수의 기업체 강사로 변신하기 까지의 재기과정을 담백하게 털어 놓으며 원우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을 주문했으며 "나의 성공요인은 패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신감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하고 "누구에게나 한방의 기회가 오는데 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노력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각의 링은 당당한 승리자가 될 수도 있고 난타전 끝에 쓰러져 패배자가 될 수 있다."면서 치열한 경쟁사회로 표현하며 살아남기 위한 자기 경영비법으로 풀어가는 독톡한 강의를 진행했다.
홍 회장은 마지막으로 "인생의 챔피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 도전 정신, 프로의식"이라고 강조하며 " 인생의 챔피언 벨트 획득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이 끝난 후 모든 원우들이 기립 박수를 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강을 마친 후 홍수환 회장은 포토 타임을 갖고 사인회를 진행 했다.
홍수환 경력
1950년 서울 출생
1969년 5월 10일 김상일과 프로복싱 데뷔전(4R 무승부)
1971년 9월 14일 한국 밴텀급 챔피언
1972년 6월 4일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밴텀급 챔피언
1974년 7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웨스트릿지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아놀드 테일러를 15회 판정으로 누르고 챔피언 등극. 당시 전화로 어머니에게 외친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됨
1974년 12월 28일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1차 방어전에서 페르난도 카바넬라에 판정승
1975년 3월 14일 미국에서 열린 2차 방어전에서 알폰소 자모라에 4회 KO패
1976년 10월 16일 인천에서 열린 WBA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알폰소 자모라에 도전했지만 12회 TKO패
1977년 11월 27일(현지시각 11월 26일 밤) 파나마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페더급(슈퍼밴텀급) 초대 타이틀 결정전에서 헥토르 카라스키야를 3회 KO로 누르고 챔피언이 됨. 홍수환은 당시 2회 4번 다운된 뒤 3회 KO승해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이 됨
1978년 2월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1차 방어전에서 가사하라 유우에 15회 판정승
1978년 5월 7일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차 방어전에서 리카르도 카르도나에 12회 TKO패
1980년 12월 19일 염동균과 마지막 경기(10R 무승부)
1981년 미국으로 이민 10년 이후 귀국
2008년 한국권투인협회 회장
2012년 1월- 한국권투위원회 위원장
(출처: 위키백과)
2019년 글로벌뉴스통신 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