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 노동인권의 날 ‘우리 모두 전태일’ 성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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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소년 노동인권의 날 ‘우리 모두 전태일’ 성황 종료
  • 유제 기자
  • 승인 2021.11.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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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청소년노동네트워크 ‘노동인’에서는 11월 14일(일)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2021년 청소년 노동인권의 날 기념사업으로 ‘우리 모두 전태일’이 열렸다.

이 사업은 과거 전태일 열사의 삶과 오늘날의 청년 전태일의 삶을 연결하는 자리로 전태일 열사의 서거 51년이 지난 현재도 청년들의 노동환경과 노동자의 삶이 변하지 않는 현실을 되짚어보는 차원에서 마련하였다.

(사진 제공 : 부천성소년재단) 관련 포스터
(사진 제공 : 부천성소년재단) 관련 포스터

부천에서 3회를 맞이한 이번 사업에는 청년들이 느끼는 오늘날의 노동과 전태일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카이브 영상 상영, 전태일 열사 퀴즈 맞추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태일 기념관’도 참여하고, 전태일 열사와 관련한 전시물과 해설,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까지 진행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이번 사업은 11/6(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11/7(일)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11/10(수) 도당중학교, 11/12(금) 산학교, 부천역 청개구리 식당 등 사전에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의 날을 운영하여 부천지역의 청소년, 청년들에게 전태일 열사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부천시청소년노동네트워크 ‘노동인’은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부천청소년인권공동체 세움, 사)청소년 노동인권 노랑 등 부천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단체로 구성된 모임으로 2019년부터 청소년 노동인권의 날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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