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글로벌뉴스통신] 올림픽공원의 만추晩秋 풍광
88서울올림픽의 숨결을 담아 조성된 올림픽공원
43만여평의 대지 위에 역사유물 몽촌토성.몽촌해자 등을 보존하고
올림픽 기념 시설물들을 갖춰 놓은 사랑받는 맘모스급 공원
코로나 이전, 2017년 한해 523만여명이 이용하였다니
올림픽도 확실히 기념하고 도심 속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올림픽공원이 늦가을 정취를 곳곳에 뽐내고 있다.
몽촌夢村 해자垓子 둘레길
한여름 무성했던 물가의 푸른 빛, 가을 빛으로 바뀌어 그림 같은 만추 정취를 풍기고
올림픽공원의 만추晩秋 풍광,
토성 오르내리는 길가,
굵은 참나무 노란잎 날리는 언덕길 오가는 산책객,
가을 하늘 아래 다정하다
토성 둘레길, 어딜 봐도 그림인데
산책 동반 강아지 마저 콧등에 스치는 상큼한 바람에 잰 발걸음 눈에 보인다
남한산에서 뻗어내린
최고 높이 44.8m 타원형의 자연 구릉을 이용하여 축성한 몽촌토성 위로
흐르는 바람 타고 날리는 긴꼬리연鳶들 마저~
가을 하늘 화폭삼아 그림을 그린다.
둘레길 가을 정취를 담아내는 사진작가의 모습도
만추풍경晩秋風景에 둘러싸이면, 그 자체도 그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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